도쿄여행 준비만 한달 정도 걸렸다. 제일 처음으로 한게 비행기 예매인데 동남아처럼 저녁 비행기가 아니고 일본은 아침 비행기가 제일 많다. 근데 아침 9시 출발이라고 해서 여유있는게 아니다. 비행기 놓치기 싫어서 집에서 4시 반에 출발했다.
인천공항 몇시간 전에 도착해야될까?
국제선은 항공기 출발 50분 전에 탑승 수속이 마감된다. 탑승 수속이라고 하면 체크인하고 위탁수하물 맡기는 행위이다. 공항 이용은 탑승 수속 전후로 나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것만 완료하면 보안검사하고 면세 구역으로 이동해서 출발 탑승구로 가는 과정은 자유롭게 해도 된다. 비행기만 안놓치면 됨.
성수기든 비성수기든 인천공항은 사람이 워낙에 많기 때문에 국제선은 비행기 출발 3시간 전에 도착하는 것을 권장하고 있다.
정답이라는건 없지만 과거부터 쌓아온 데이터가 있기 때문에 3시간 전에만 도착하면 비행기 놓치는 일이 없다.
모바일 체크인을 하면 비행기 출발 2시간 반 전에 도착하면 비행기 놓치는 일이 없는 것 같다.
6시 40분 도착하는 것으로 목표를 잡았다
모바일 체크인을 미리 해놨기 때문에 이렇게 목표를 잡은 것이다. 6시 40분 이전에 내가 어떤 과정을 거쳐야 하고 그게 얼마나 걸리는지 계산해보면 기상 시간이 나온다.
우리는 새벽 4시에 일어나서 모자 쓰고 새벽 4시 30분에 출발했다. 못일어날 줄 알았는데 긴장을 해서 그런지 벌떡 일어나지더라.
서울에서 인천공항 가는 방법
서울역 도심공항철도, 공항 버스, 지하철 3가지 방법이 있다.
제일 편한게 차를 이용하는건데 내 차를 끌고 가기는 싫다면 쏘카, 그린카 편도 서비스 이용하는 것도 방법이긴 하다.
근데 우리는 가장 편하고 가장 빠르고 가장 저렴한 방법을 찾다가 서울역 도심공항철도로 결정을 했다.
공항 버스는 한번 놓치면 차선책이 없고, 혹시나 아침에 사고라도 나면 그날로 여행은 포기해야된다.
지하철은 가장 저렴하긴 한데 여러번 갈아타야해서 포기했다.
보험 관점에서 가장 확실하면서 적정 비용이 투입되는게 서울역 도심공항철도이다.
서울역까지만 가면 그 후로는 시간 걱정, 짐 걱정, 탑승 수속 걱정없이 마음 편하게 인천공항을 갈 수 있다.
집에서 서울역까지 가는 방법
5시 30분까지 서울역 도심공항철도에 도착을 해야했기 때문에 4시 30분에는 집에서 출발해야했다.
이른 새벽에는 택시가 잘 안잡힐 것 같아서 쏘카 편도 서비스를 이용했다.
심야 할인을 적용받아서 비용은 약 1만원. 택시로 갔으면 3만원 넘게 나온다.
집 근처에 쏘카존 주차장이 있는데 전날에 미리 방문해서 출차 가능한지 여부를 확인했다.
혹시나 주차장이 문 닫으면 큰일 날 수 있으니까.
카셰어링과 택시가 불가능한 경우를 대비해서 버스 시간도 확인해놨다.
서울 버스 첫차 시간은 4시부터이다.
서울역에서 도심공항철도 이용하는 방법
AREX 공항철도 직통열차 사이트에 들어가서 KTX 처럼 예매하면 된다. 1인당 1만원 정도한다.
클룩 할인 쿠폰으로 들어가서 할인 프로모션을 이용하면 더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철도는 도심공항 터미널 안에 있는데, 터미널에는 철도만 있는게 아니고 탑승수속과 출국심사도 가능한 스팟이 있다.
인천공항에서 줄서서 이용해야할 과정들을 서울역 도심공항 터미널에서 한방에 해결하는 것이다. 수하물을 던져버리고 인천공항으로 마음 편하게 갈 수 있기 때문에 더할나위없이 좋다.
앞서 얘기한대로 5시 30분까지 여기로 도착하는 걸 목표로 했다. 5시 30분에 터미널 문이 열리기 때문이다. 오픈시간에 맞춰서 꼭 가야되는건 아니다. 우리는 탑승수속 시간 때문에 어쩔 수 없이 그런 것이다.
도심공항터미널에서 탑승수속을 하려면 5시 30분이라는 오픈시간도 중요한데, 또 다른 것도 중요하다. 이건 별도 포스팅을 참고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