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늦게간 것인가. 빛이 별로 없어서 조금 아쉽긴 했는데 어쩔 수 없지. 내부 인테리어가 블랙을 베이스로 하기 때문에 의상을 너무 어둡게 입고 가면 안될 것 같다. 날씨가 좋았어도 인테리어가 어두우면 조명 버프를 제대로 못받는다. 의상, 화장을 최대한 화사하게 가는 걸 추천.
내부 인테리어

네이버에서 카페 사진을 보고 오해하면 안되는게, 대형 카페가 아니다.
외부를 왜이렇게 크게 만들어놨는지 의도는 알 수 없다만, 내부는 30명 들어가면 꽉 찰 정도.
다행히 좌석이 창가 위주로 배치되어있어서 사진찍기에는 좋다. 사람들 때문에 못찍는건 아님.
울산바위랑 찍기에는 좋은 듯하다. 근데 잘 안보이는게 함정.
중간에는 조형물을 많이 배치해뒀기 때문에 이걸로 위안을 삼자.

음료 사진

여기는 테이블에 협소하다. 그래서 음료 사진 찍을 때 상대방 발이 나올 확률 100%.
그렇다고 각도를 너무 주면서 찍으면 사진 맛이 떨어지기 때문에 창가를 배경으로 찍는게 좋다.
인물사진도 고민을 좀 해야된다.
굉장히 가깝게 붙어있다. 그래서 아무 생각도 없이 카메라를 찍으면 굉장히 어정쩡하게 찍힌다.
보통 앉아있는 사람을 찍을 때는 전신샷에다가 배경까지 나오게 하려면 굉장히 멀리서 찍어야 한다.
카페 긷에서는 당장 그럴 순 없으니까 포기할건 포기하고 배경을 살리면서 상반신에 포커스를 두는걸 추천한다.
아이폰 기준으로 3배 줌(77mm 렌즈)을 사용하면 된다.
불필요한 것들을 다 제거하고 인물에 집중할 수 있다.
미리 준비해야될건 이쁜 얼굴, 전날에 기름진 음식 먹지 말기, 물광 피부, 액세서리 등등.
조형물하고 찍을 때

연말에 방문을 해서 크리스마스 트리가 있었다.
굉장히 이뻤는데 아쉽게도 책상 위에 올려져있었다.
사람이랑 트리랑 다 같이 이쁘게 나오게 하려면 엄청 멀리서 줌을 최대한 당겨야 했는데 그러지 못했다.
그럴 수 있는 환경이 아니었음.
그래서 트리를 좀 포기하더라도 인물 위주로 찍었다. 이것도 최대한 상반신 위주로.
추천 사항
종합적으로 보면 줌 사진 밖에 없어서 조금 아쉽다.
다소 밋밋할 수 있긴 한데 약간의 재미를 좀 붙이려면 줌은 그대로 하되 다양한 각도로 촬영하는걸 추천한다.
다행히도 카페 긷 내외부적으로 포인트를 강조해야될 것들이 상당히 많은 것 같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