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쯤에 강남에서 늦게까지 놀다가 집에 가려고 택시를 불렀는데 한대도 못잡았다. 거의 1시간동안 벌벌 떨면서 방법을 찾다가 카셰어링 편도로 해결한 적이 있었다. 그 뒤로 다양한 해결 방법을 찾아서 정리해두었는데 이걸 공유하겠다.
1. 쏘카, 그린카 카셰어링 편도 이용하기
새벽은 심야시간이라서 할인을 엄청 많이 한다. 아반떼 기준으로 2,000원으로 1시간 빌린 적도 있다.
나는 1년에 2만원 정도하는 쏘카 멤버십에 가입해서 할인쿠폰도 엄청 받고서 쓰고 있기 때문에 택시 안집힐가봐 고민할 때는 무조건 카셰어링을 쓴다.
2. 실제 도착지점보다 2-3배 먼 지역으로 잡기
그리고나서 집에 내려달라고 하자. 5천원 밖에 안나올 거리였는데 1만원이나 줘야해서 짜증나지만 집에 가긴 가야되니까 어쩔 수 없다.
강남에서는 2만원 정도 나오도록 하면 잘 잡히더라. 심야 할증의 끝판왕 버전이라고 보면 된다.
3. 카카오 블루
기사가 거절 할 수 없는 시스템이다. 추가 비용이 3천원 정도 더 붙는다.
겨울 새벽에 술마시고 나서 택시 안잡히면 3천원 따위는 아무것도 아니다.
벌벌 떨면서 집에 못가면 어쩌나 하고 불안해죽겠는데 3천원이면 싼 값이지.
4. 콜택시
폰에다가 ‘지역번호 + 114’를 입력하자. 전화번호 안내서비스이다. 상담원한테 콜택시 업체 연결해달라고 하면 된다.
이게 싫으면 지역별로 콜택시 앱을 이용하면 된다. 천안시 행복콜 앱, 김포 콜택시 앱 같이 말이다. 앱스토어나 구글플레이에 들어가서 ‘콜택시’라고 검색해보자.
5. 큰도로에서 큰도로 이용
출발지든 도착지든 먹자골목 같은 곳으로 지정해버리면 기사는 오지 않는다.
카카오 택시를 콜하면 기사들이 거절할 권리가 있기 때문에 배차가 안되서 발 동동 구르고 있어야 한다.
이 때는 택시기사 입장에서 생각을 해야 내가 원하는 걸 얻을 수 있다.
우리나라 택시 기사들은 일본하고 다르다고.
6. 택시 플랫폼 종류 알기
- 카카오
- 우버
- 아이엠택시
- 티머니고
- 타다
5개 전부 깔아놓고 위기 상황을 대비하자. 우버는 원래 우티였다가 우버로 바뀐 것이다.
5개를 동시에 호출하는 것도 좋긴 한데, 2개 이상 잡혀버리면 난감해지니까 순서대로 호출하는 걸 추천한다.
예전에 2개가 동시에 잡혔는데 1개를 취소못해서 난감해진 적이 있었다.
카카오택시는 1분 안으로 취소를 안하면 수수료를 내야된다. 자주 취소한다고 해서 블랙리스트로 올라가는건 아니다.
취소 내역이 기사들한테 공개된다고 얘기가 있는데 그건 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