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미국 여행을 다녀왔는데 좌석을 고를 때부터 베이비시트 자리가 거슬리긴 했다. 설마 했는데 진짜로 아기가 하나 타더라. 가까이든 멀리든 아기가 한번 울기 시작하니까 미쳐버리겠더라. 그래서 나름 해결할 수 있는 꿀팁을 생각해냈다.
5시간 미만의 휴양지
세부, 보라카이, 베트남 가까운 지역, 사이판 등 5시간 미만 휴양지는 가족 단위로 여행을 엄청 많이 간다. 내가 이쪽으로 여행 가면서 아이가 없었던 적이 없었다.
휴양지를 정 가고싶으면 돈 좀 더주고 멀리가야된다. 멀리 가는데 아이 데리고 가는 미친 부모는 없음.
사실 아이 데리고 여행 가는 부모 자체가 굉장히 희박하긴 하다. 정 맡길 곳이 없어서 어쩔 수 없이 같이 가는게 대부분.
노이즈 캔슬링 이어폰
잠 안잔다 생각하고 착용하면 효과 있다. 음악 안틀고 노이즈캔슬링을 하면 아기 울음소리가 다 들린다. 그래서 음악을 틀고 노이즈캔슬링을 이용해야된다.
에어팟 맥스가 제일 좋은데 감당안되면 에어팟4 ANC 모델 추천한다. 특정 소음만 골라서 없애버릴 수 있음. 사실 장기간 착용하려면 헤드셋 타입이 좋긴 하다.
차라리 대화나 실컷하는게 좋다
어차피 아이 울음 소리 때문에 비행기 전체가 시끄럽기 때문에 그냥 시장바닥으로 생각하고 그동안 못했던 대화 실컷 하는게 좋을 것 같다.
토론거리 몇가지 가져가면 좋을 듯하다. 똑똑한 유대인들이 교육장에서 토론하는걸 보니까 사람들이 바글바글한 곳에서 시끄럽게 떠들더라. 이렇게 하는게 뇌 발달에 도움이 된다고 한다.
비행기 노키즈존 이용하기
23년도에 노키즈존 얘기가 올라오기 시작했더라. 이 부분 가지고도 커뮤니티에서 찬반 논란이 많았는데, 국내 항공사는 눈치를 봐서 그런지 아직 노키즈존을 도입할 생각이 없는 것 같다.
우리한테 그나마 익숙한 에어아시아X에 콰이어트존이라는 공간이 도입되었는데 추가 요금만 내면 조용히 여행할 수 있다. 노키즈존 도입한 항공사 종류를 추가로 확인해보기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