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예전에 보조배터리 가지고 있다가 살짝 터진 적이 있어서 항상 조심해서 쓰는 편이다. 충격 심하게 주거나 단자에 스파크가 튀면 문제가 생기는 모양이다. 비행기에서 문제생기면 더 위험할 수 밖에. 규정이 개정되었는데 보조배터리 뿐만 아니라 전자담배도 똑같은 규정이 적용된다.
기내 반입 기준
| 충전용량 | 수량 | 항공사 승인 | 스티커 부착 | 단락방지 조치 | 보관장소 |
|---|---|---|---|---|---|
| 100Wh 이하 | 1개 ~ 5개 | X | X | O | 몸에 지니거나 좌석 앞주머니 (기내선반 금지) |
| 100Wh 이하 | 6개 ~ | O | X | O | |
| 100Wh 초과 ~ 160Wh 이하 | 1개 ~ 2개 | O | O | O | |
| 100Wh 초과 ~ 160Wh 이하 | 3개 | 반입불가 | |||
| 160Wh 초과 | 수량 무관 | 반입불가 |
표 내용을 간단히 정리하면, 대부분 시중에 판매되는 휴대용 보조배터리는 100Wh 이하에 해당하고, 수량 5개 이하일 경우에는 복잡한 과정 거칠 필요없이 각 1개씩 비닐봉투나 파우치에 넣어서 기내 반입하면 된다.
배터리 충전용량(Wh) 계산식
계산식은 ‘배터리 용량 x 배터리 전압 = 배터리 충전용량’ 이다.
예를 들면 다음과 같다.
- 20,000 mAh × 3.7 V = 74,000 mAh·V (74Wh)
- 10,000 mAh × 3.7 V = 37,000 mAh·V (37Wh)
공항에 도착하면 직원분이 배터리 충전용량을 일일이 다 확인한다. 체계적인 시스템으로 하는게 아니고 사람이 확인하는거라서 실수할 수도 있는 것 같더라.
기내 탑승 전 보조배터리 처리 절차
1. 단락방지 조치
단자를 보호하는 캡이 있는 보조배터리는 캡을 씌우면 끝난다.
캡이 없으면 주방에서 쓰는 비닐 파우치에 각각 1개씩 분리해서 넣으면 되겠다.
발권 카운터에서 비닐을 제공하긴 하는데 집에서 미리 하고 가면 대기 시간 줄일 수 있다. 테이프 부착하는건 비추.
2. 승인 스티커 부착
발권 카운터에서 직원이 ‘승인 스티커’를 준다. 이걸 보조배터리 아무데나 부착해서 보안검색 통과하면 된다.
공항 직원들이 일이 더 늘어나긴한 것 같더라. 절차가 더 늘어나다보니까 보안 통과하는 시간도 꽤나 걸린다. 공항에 좀 더 일찍 도착하시길.
3. 선반에 보관 금지
비행기에 탑승하면 본인이 소지하든지 좌석 앞주머니에 보관해야된다. 위 선반에 넣으면 안됨.
혹시나 불이 날 수 있으니까 눈으로 볼 수 있도록 조치를 취한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