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린느 포함 명품이 일본 싼 이유

3대 명품 브랜드라고 하는 샤넬, 루이비통, 에르메스 제외하고 나머지는 싸게 살 수 있다. 샤넬 본사에서 일하고 있는 친구가 있어서 정보를 좀 쉽게 얻을 수 있었는데, 유통 구조만 알면 아주 간단한 해소될 내용이더라.

1. 일본 백화점 규모

후쿠오카 여행만 했던 사람들은 일본이 얼마나 대단한 곳인지 잘 모를 수 있는데 제발 도쿄 여행 한번만 가보자. 맨날 유튜브에서 일본이 망한다느니 그런 소리를 하는데 여전히 잘 사는 이유를 단번에 알 수 있다.

우리는 우물 안 개구리에 불과하다. 신세계, 현대, 롯데 백화점이 워낙 거대한 산 같다보니까 그게 최고인줄 아는데 일본에는 이걸 다 합쳐도 못따라가는 백화점이 즐비하다.

이세탄 백화점 신주쿠점은 23년부터 24년 초까지 전세계 매출 1위 점포이다. 가보면 진짜 작살난다.


명품 브랜드들이 콧대가 아무리 높아도 일본 백화점은 무조건 입점하려고 경쟁한다고 하더라. 이미 다 들어서있어서 더이상 출혈경쟁은 없긴 한데, 우리나라처럼 제발 들어와달라고 싹싹 빌고 수수료도 더 주면서까지 입점 경쟁을 하는것과 차이가 있다.

그래서 우리나라에서 명품들이 비싼거다. 백화점들이 명품 브랜드에 내는 수수료들을 고객인 우리가 부담하는 격.

현대 디큐브 신도림점이 문을 닫는다고 하는데 진짜 사람이 거의 없다. 명품 스토어도 하나도 없다. 도쿄 가봐라. 일본사람 반, 외국인 반이다. 도쿄가 왜 최대 경제도시인지 바로 깨달을 수 있다. 서울은 쨉도 안됨.

일본을 찬양하는 건 아니다. 나도 일본 역사 싫어한다. 그냥 경제가 그렇다고.

엔저

미일 금리차이 때문에 슈퍼엔저 현상이 발생하는 것이다. 지금 일본이 기준금리를 0%에서 0.25%로 올린다고 최근에 공식적으로 발표했고, 미국 기준금리가 5.5% 정도인데 내린다고 막 난리다. 미국 기준금리가 일본의 것보다 높고 차이가 클 때 엔저 현상이 일어난다.

그래서 일본여행을 계획할 때 엔저 기조를 확인하려면 단순히 엔화 환율을 볼게 아니고 일본 기준금리와 미국 기준금리 2가지를 비교해보는게 좋다. 금리는 구글링하면 다 나오니까 검색해보시길.

나도 도쿄로 갈 날이 얼마 안남았을 때 일본이 금리를 올린다고 결정해서 다급하게 엔화로 환전을 해두었다. 경제뉴스를 빠르게 접하는 걸 추천한다.

택스프리 + 게스트카드

택스프리이랑 게스트카드는 외국인들 관광 유치하려고 일본이 만든 제도이다. 택스프리는 면세혜택을 주는건데 일본은 우리나라처럼 면세점에서만 면세혜택을 주는게 아니고, 전지역이 다 면세점이다. 뭘 구매해도 세금을 돌려주니까 안갈 수가 있나?

그리고 게스트카드는 백화점이나 쇼핑몰 자체적으로 만든 외국인 전용 할인 혜택인데 대부분 5%를 제공한다.

그래서 이세탄 백화점 신주쿠점 6층에 가면 택스프리 창구가 있는데 여기에서 게스트카드를 발급받아야 면세 혜택도 같이 받을 수 있는 것이다.

이게 일본만 하는게 아니고 관광도시로 유명한 스위스도 비슷한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솔직히 생각해봐라. 일본같은 국가가 휴양지로 유명한 것도 아니고 대부분은 도심 여행을 하게 되는건데 외국인들이 일본으로 오는 이유 중에 50% 넘는게 쇼핑이다.

특히 명품은 해외직구하기 불안한게 있기 때문에 일본여행 가서 할인혜택을 받는걸 경험해본 사람은 맨날 일본여행을 가게된다. 나처럼 말이다.

나라가 망하는게 중요한게 아니고 내가 잘먹고 잘사는게 중요한거니까. 나라 망하는건 높은 양반들이 책임져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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